국내 최대 규모 ‘나이키 스포츠 플러스 스토어’가 대구신세계백화점에 들어선다. 23일 대구신세계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8일 국내 백화점 내 입점해 있는 나이키 매장 중 가장 큰 1천480㎡규모의 ‘나이키 스포츠 플러스 스토어’가 6층에 오픈한다.

초대형 매장 타이틀에 걸맞게 나이키 스포츠 플러스 스토어에서는 러닝, 트레이닝, 농구, 조던, 풋볼, 키즈 등 나이키의 모든 카테고리 상품을 상시로 만나 볼 수 있다. 또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포츠웨어에서부터 개성 있는 연출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의류와 소품, 하이레벨 러닝상품까지 갖춰 고객스펙트럼을 극대화 했다.

특히 나이키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조던과 농구 카테고리를 별도 구성해 매니아들의 성지로 한단계 격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백화점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기존 나이키 매장이 성인 위주 상품을 판매했다면, 플러스 스토어에서는 전 연령대의 패밀리룩 위주의 상품과 전시를 통해 백화점을 찾은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각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은 신개념 상품 연출에 맞춰, 화려한 조명을 이용한 미래형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꾸며질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 기념일에 맞춰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매장에서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일별 나이키 사은품도 한정수량으로 제공된다.

대구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지금껏 지역에서 보지 못한 규모와 컨텐츠의 매장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매장이 되도록 노력해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