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여파 축소 진행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가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진행했다.
안동대는 코로나19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자 지난 21일 개최한 학위수여식에 박사학위 수여자 11명만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학위 수여자 11명을 비롯해 석사 71명, 학사 248명 등 총 330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외국인은 방글라데시 출신 아레풀 라흐만(식물의학과·32)이 박사학위를, 네팔 출신 마할잔 아쉬쉬(토목환경공학과·26)씨 등 4명이 석사학위를, 중국 출신 리천(무역학과·24)씨 등 2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으로 안동대는 지금까지 학사 4만3천652명, 석사 5천109명, 박사 370명 등 모두 4만9천13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권순태 총장은 “졸업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매우 안타깝지만 여러분의 졸업과 새 출발을 온 마음으로 축복하고 앞날에 행운과 영광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대는 학위수여식에 앞서 지난 19일~20일까지 3일에 걸쳐 학위기를 배부했으며 각 학과별로 학위복을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안동대는 코로나19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자 지난 21일 개최한 학위수여식에 박사학위 수여자 11명만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학위 수여자 11명을 비롯해 석사 71명, 학사 248명 등 총 330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외국인은 방글라데시 출신 아레풀 라흐만(식물의학과·32)이 박사학위를, 네팔 출신 마할잔 아쉬쉬(토목환경공학과·26)씨 등 4명이 석사학위를, 중국 출신 리천(무역학과·24)씨 등 2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으로 안동대는 지금까지 학사 4만3천652명, 석사 5천109명, 박사 370명 등 모두 4만9천13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권순태 총장은 “졸업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매우 안타깝지만 여러분의 졸업과 새 출발을 온 마음으로 축복하고 앞날에 행운과 영광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대는 학위수여식에 앞서 지난 19일~20일까지 3일에 걸쳐 학위기를 배부했으며 각 학과별로 학위복을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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