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대구시청 별관 일부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확진자는 지난 18일 민원처리를 위해 103동 3층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기후대기과, 수질개선과, 건설본부 조경과, 오존상황실, 하수전산실, 휴게실이 있는 103동 3층을 폐쇄하고 3층 근무 공무원 전원을 귀가 조치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민원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해당 동을 방역하고 있으며 정확한 내용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