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4일 국장 및 부서장, 읍면장이 참여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비대면 회의로 진행했다.
정부의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발맞추고 적극적인 비대면 행정 추진을 위해 8개 읍면의 읍면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군은 코로나19에 대비, 그동안 읍면장이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 각종 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 등을 준비해 왔다.
이날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행정조치 방안과 제8호 태풍에 대비한 내용 등이 중점 논의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도 커지고 있다. 군에서도 변화에 맞추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더욱 적극적이고 스마트한 행정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