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U-18챔피언십 결승
포항제철고가 2020 K리그 18세 이하(U-18) 챔피언십 정상을 노린다.
포항 스틸러스의 유스팀 포항제철고는 26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울산 현대의 유스팀 현대고와 격돌한다.
K리그 1 무대에서 ‘동해안 더비’로 일컬어지는 포항과 울산의 맞대결이 두 팀 유스팀간의 ‘유스 동해안 더비’로 이어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K리그 U-18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고등부 클럽(U18)이 참가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로 포항시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 경기 무관중 경기를 통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지난 14일 개막 이후 조별리그와 토너먼트까지 총 44경기를 무사히 치러내 포항제철고와 현대고가 대회 우승을 다투게 됐다.
포항제철고는 이번대회 A조 1위로 조별 리그를 통과한 뒤 대전하나시티즌(충남기계공고), 광주FC(금호고), 상주 상무(용운고)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현대고는 C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올라 부천FC(부천 U18), 전북 현대(전주영생고)를 차례로 꺾고 4강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수원 삼성(매탄고)에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포항 스틸러스의 유스팀 포항제철고는 26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울산 현대의 유스팀 현대고와 격돌한다.
K리그 1 무대에서 ‘동해안 더비’로 일컬어지는 포항과 울산의 맞대결이 두 팀 유스팀간의 ‘유스 동해안 더비’로 이어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K리그 U-18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고등부 클럽(U18)이 참가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로 포항시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 경기 무관중 경기를 통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지난 14일 개막 이후 조별리그와 토너먼트까지 총 44경기를 무사히 치러내 포항제철고와 현대고가 대회 우승을 다투게 됐다.
포항제철고는 이번대회 A조 1위로 조별 리그를 통과한 뒤 대전하나시티즌(충남기계공고), 광주FC(금호고), 상주 상무(용운고)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현대고는 C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올라 부천FC(부천 U18), 전북 현대(전주영생고)를 차례로 꺾고 4강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수원 삼성(매탄고)에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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