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은 서울 확진자 접촉
에티오피아 입국자 1명
에티오피아 입국자 1명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이들 중 2명은 지역 감염 사례, 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명 증가한 6천986명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중구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시행된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북구 50대 여성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송파구에서 만난 친척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따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된 진단 검사에서 확진됐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 1명은 지난 12일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북구 거주 30대 남성이다. 그는 입국 당일 동대구역 워크 스루 선별 진료소에서 시행된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시설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지역민 가운데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이날 오전 0시 기준 1천139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4명은 양성, 1천11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조재천기자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명 증가한 6천986명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중구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시행된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북구 50대 여성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송파구에서 만난 친척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따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된 진단 검사에서 확진됐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 1명은 지난 12일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북구 거주 30대 남성이다. 그는 입국 당일 동대구역 워크 스루 선별 진료소에서 시행된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시설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지역민 가운데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이날 오전 0시 기준 1천139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4명은 양성, 1천11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조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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