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은 제9대 병원장에 김선미(세례명 골룸바·사진)수녀가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선미 신임 병원장은 덕성여대 약대 약학과를 졸업한 뒤 대구파티마병원 행정부원장, 약제부장 등을 역임했다. 병원장 임기는 3년이다.
김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 설립 이념처럼 환자 중심의 치료가 이뤄지는 진료 전문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환자 경험 관리 개선을 위해 전력을 다해 내부 고객 추천 지수가 높은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