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병역의무 이행자를 우대하고자 지난 26일 ‘무극안경’과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경 등 일반 상품은 각 지점 행사금액에서 10%, 일회용 콘택트렌즈 및 스포츠 고글은 5%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무극안경은 대구·경북 지역에 24개 지점을 두고 있다.
우대 대상은 동원 훈련을 이수한 예비군,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 현역병, 사회복무요원 등이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해당 연도 동원훈련소집필증, 모범예비군증, 병역명문가증(가족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추가 지참), 사회복무요원증, 현역병 휴가증·외출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이익규 대경병무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을 드릴 수 있고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