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학교 全 학생·교직원 현재까지 ‘음성’
확진자 학교 全 학생·교직원 현재까지 ‘음성’
  • 남승현
  • 승인 2020.08.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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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고교생 5명 확진
대구지역 일부 중학교와 고교에서 코로나19확진자 5명이 지난 28일과 29일 발생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학생들의 바이러스 전파감염력이 거의 없는데다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이들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단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확진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교육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30일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대구여고 2학년 학생이 코로나19확진을 받아 2학년 학생과 교직원 401명에 대해 코로나19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대구여고 학생은 지난 28일 코로나 19확진을 받은 대륜중 1학년 학생의 누나로 무증상 상태였다.

대륜중 1학년 학생은 원격수업을 받아 학교에 등교하지 않아 학생 전파는 없었다.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대구 동원중 3학년 학생 A군도 무증상인것으로 알려졌다. 동원중은 중3학생 155명과 직원 189명에 대해 코로나 19검사를 진행중이며 이날까지는 확진자가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중3과 중1 남매가 코로나 확진을 받았던 신아중 학교의 경우도 교직원과 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학생의 경우 부모들이 양성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학생들의 바이러스 전파력이 약한데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아직까지 학교내 감염은 나오지 않았다”며 “다만 지역에서 코로나19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 긴장의 끈은 놓지 않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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