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시행 앞두고↑
1만2천여채…1년전比 389%↑
1만2천여채…1년전比 389%↑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둔 지난달 대구의 분양물량이 작년 7월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7월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물량이 5만8천866채로 작년 동월(2만2천810채) 대비 158.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의 분양물량은 1만2천864채로 작년 2천631채보다 388.9% 늘어 서울(499.3%)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를 기록했다.
대구는 고속철도(KTX·SRT)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과 신설되는 서대구역 주변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집중됐다.
수도권은 3만589채로 223.5%, 지방은 2만8천277채로 111.8% 증가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지난달 29일 시행된 가운데 주택 업계가 이를 피하기 위해 지난달 분양물량을 쏟아낸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4만178채로 작년 동월(2만7천574채) 대비 45.7% 늘었다. 대구는 3천217채로 작년 동월(2천799채)보다 14.9% 증가했다.
7월 전국 주택 착공 물량은 6만68채로 작년 동월(3만2천711채) 대비 83.6% 증가했다.
대구는 지난달 1만2천555채를 착공해 작년 동월(2천48채) 대비 513.0% 급증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국토교통부는 7월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물량이 5만8천866채로 작년 동월(2만2천810채) 대비 158.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의 분양물량은 1만2천864채로 작년 2천631채보다 388.9% 늘어 서울(499.3%)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를 기록했다.
대구는 고속철도(KTX·SRT)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과 신설되는 서대구역 주변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집중됐다.
수도권은 3만589채로 223.5%, 지방은 2만8천277채로 111.8% 증가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지난달 29일 시행된 가운데 주택 업계가 이를 피하기 위해 지난달 분양물량을 쏟아낸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4만178채로 작년 동월(2만7천574채) 대비 45.7% 늘었다. 대구는 3천217채로 작년 동월(2천799채)보다 14.9% 증가했다.
7월 전국 주택 착공 물량은 6만68채로 작년 동월(3만2천711채) 대비 83.6% 증가했다.
대구는 지난달 1만2천555채를 착공해 작년 동월(2천48채) 대비 513.0% 급증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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