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시 서면 브리핑 (2020.08.31.)... 신규 확진자 4명 모두 '사랑의 교회'관련
[전문]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시 서면 브리핑 (2020.08.31.)... 신규 확진자 4명 모두 '사랑의 교회'관련
  • 조재천
  • 승인 2020.08.31 10: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 (199보)

□ 2020년 8월 31일 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기준에 따르면, 8월 3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며, 총 확진자수는 7,047명(지역감염 6,978, 해외유입 69)입니다.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02명입니다. 이들은 지역 3개 병원에 102명, 생활치료센터에 0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환자는 6명*(신규확진 4, 대구이관 1, 병원전원 1)입니다.
     *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학교병원으로 전원 1명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62명(병원 3,816, 생활치료센터 2,849,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6.0%(전국 75.0%)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151명입니다.

□ 지역감염 확진 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동구 소재 사랑의 교회 관련으로 확진자 4명 발생
  - 8월 29일 검사 결과 미결정되어 8월 30일 재검사한 교인 1명 확진
  - 8월 29일 확진 받은 사랑의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 2명 확진
  - 교회를 통해 추가 확보한 예배 참석자 검사에서 1명 확진

 ○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 참석자의 잠복기는 지났습니다. 그러나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으신 참석자 중 유증상이 있는 경우는 진단검사를 신속하게 받으시기 바랍니다.

 ○ 향후 진단검사를 계속 받지 않아 확진에 따른 문제가 발생할 때는 법적인 책임과 함께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 8월 27일 방사선사가 확진된 ◯◯병원에 대해서는 어제 7시간 동안 현장 역학조사, 위험도 평가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향후 ◯◯병원 대책반을 편성하여 추가적인 감염 차단 등 긴밀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8월 3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입니다.
    * [8월 31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91명, 대구시 187명

 ○ 현재까지(8. 30.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86명이 증가한 총 13,213명입니다.

 ○ 이 중 13,19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2,978명이 음성 판정을, 100명*(공항검역 34, 보건소 선별진료 28, 동대구역 워킹스루 36,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1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21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28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36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34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종교시설 집합제한 조치 등에 대한 점검 현황입니다.

 ○ 교회발 감염확산 추세에 따라 8월 27일부터 1,600여개 교회에 대해  1:1 전담 직원을 지정하여 주말 대면 예배 실시 여부를 조사하고 온라인 예배로 전환해 줄 것을 집중적으로 설득하였습니다.

 ○ 연락이 되지 않은 79개소는 현장을 방문하여 설득함으로써 비대면 온라인 예배 실시교회가 8월 22일 470개소(28.9%)에서 8월 30일 1,050개소(64.6%)로 증가하였습니다.

 ○ 점검 결과 광화문 집회 참석으로 인해 집합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 1개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할 예정입니다.

□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 관련입니다.

 ○ 어제 브리핑 시 말씀드린 것처럼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지역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방안을 감염병 전문가들과의 긴급대책회의에서 논의하였습니다.

 ○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는 최소화하고 방역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 오늘 오후 코로나19 극복 대구광역시 범시민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회의를 긴급 소집하여 시민의 입장에서의 의견을 한 번 더 수렴하고 발표하겠습니다.

 

□ 고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에 대한 특별점검 현황입니다.

 ○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집합제한 대상 고위험시설에 대해 경찰과 합동(12개반 32명) 점검을 실시하여 112개소(유흥주점 58, 단란주점 30, 노래연습장 20, PC방 4)의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확인하였습니다.
     ※총 점검 업소수: 2,236개소(집합금지 11, 영업정지 3, 과태료 27, 시정명령 5)

 ○ 점검업소 대부분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일부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저조한 업소에 대하여 사용률 확대를 위해 앱 사용법 현장지도와 점검을 병행 실시하였습니다.

□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기숙사 입소 시 진단검사 실시 관련 현황입니다.

 ○ 8월 18일부터 30일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333명(중·고생 184, 대학생 149)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 우리 대구가 1차 대유행을 극복하면서 얻은 가장 소중한 경험은 시민의 자발적 봉쇄가 최고의 백신이었다는 것입니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현재의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도 매우 안타깝지만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 봉쇄뿐입니다. 

 ○ 우리가 자발적 봉쇄를 하지 않으면 코로나19가 다시 우리를 멈추게 하는 악몽의 순간을 다시 겪어야만 합니다.
 
 ○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당분간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온라인 예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자발적 격리를 다시 한 번 실천하여 나보다 남을 배려하는 시민의식을 다시 한 번 발휘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

<확진자 관리현황(단위:명)>

* 확진자 수는 질병관리본부 공식 발표 자료이며, 대구시 관리인원은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한 7,151명입니다.
* 확진자 수는 질병관리본부 공식 발표 자료이며, 대구시 관리인원은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한 7,151명입니다.

<확진자 감염유형(단위:명)>

<확진자 주간동향>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단위:명)>

<최근 2주간(8/18~8/31) 코로나 확진자 발생 현황(단위:명)>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