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호 경주시의원 촉구
경주시의회 박광호(사진) 의원은 지난 28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맥스터 추가건설과 관련, 정부의 후속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박 의원은 “정부는 2016년까지 고준위폐기물을 경주밖으로 반출키로 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고 수십년째 임시시설에 방치하고 있다”면서 “영구처분시설을 건설해 반출 약속을 이행하고, 맥스터 추가 건설 과정과 운영을 더욱 투명하게 경주시민들께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결정된 사용후 핵연료 건식저장 시설인 맥스터 추가 건설을 계기로 경주시는 철저한 준비로 정부와 한수원에 지역 지원 방안과 안전대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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