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집콕 라이프가 각광받으면서 집단장 및 홈트레이닝 용품이 날개돋친듯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된 지난달 17~30일 집단장 소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트레이닝복 매출은 무려 110% 급등했다.
집단장용품과 홈트레이닝용품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신장률은 지난 2~8월 각각 11%, 5%를 보이다 17일 이후 각각 19%, 15%를 기록해 최근 들어 약 2~3배가량 가팔라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추세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오는 9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집콕 생활 기획전’을 열고 홈트레이닝 소품과 집단장 인테리어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홈트레이닝 소품은 20% 할인해 홈플러스 시그니처 요가매트 각 7천900~1만9천920원, EVA폼롤러 5종 각 7천920~2만3천900원, 직수입 체중계 각 1만2천700~1만5천900원, 케틀벨(4·6·8㎏)은 각 6천300~1만1천100원에 판매한다.
홈트레이닝 의류는 남성용 팬츠 10종 각 1만5천990~2만9천990원, 아동 트레이닝의류 세트 12종을 각 1만5천990~1만9천990원에 내놓는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을 돕는 아이템도 기획가에 마련했다.
멀티·선반 책상 각 2만9천900원, 3만9천 원, 사이드·좌식 테이블은 각 1만9천900원, 2만9천900원에 내놓고, 원형 사이드 테이블 4종(9천900원)과 접이식 미니테이블 3종(7천900원), 소나무 정리대 2종(9천900원, 1만9천900원), 고무나무 스툴 2종(1만4천900원, 1만9천900원) 등을 각각 선보인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