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9~10월 8천800여가구 분양
대구지역 9~10월 8천800여가구 분양
  • 윤정
  • 승인 2020.08.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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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10만7천600가구 공급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5배 증가
일부 지역 청약 열기 진정 전망
9월~10월 가을 분양 성수기에 전국에서 아파트 10만7천6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대구는 8천852가구가 분양된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9~10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10만7천605가구(임대 포함)로,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 물량(6만4천565가구)의 1.5배 이상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이 5만5천996가구, 지방이 5만1천609가구 공급될 예정이다. 월별로는 9월(7만1천354가구)이 10월(3만6천251가구)의 2배 수준이다. 8월 분양을 계획했던 물량 가운데 2만5천여 가구가 9월로 연기됐기 때문이다.

대구는 8월에서 9월로 연기된 ‘수성더팰리스푸르지오더샵’ 1천299가구와 ‘수성푸르지오리버센트’ 714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114는 “가을 분양시장은 분양가 통제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청약 열기를 견인하면서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또 부동산 114는 9월부터 수도권·광역시 등 대도시에서도 소유권이전등기 시까지 전매가 제한되고 분양권 전매 등의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이 강화하는 추세라 일부 지역은 투기 수요가 빠지며 청약 열기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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