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400만원 지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근무 방식이 비대면으로 급변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화상 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제도 도입을 위한 인사·노무·보안 컨설팅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400만원(자부담 10% 포함)까지 바우처로 지원하는 것이다.
대경중기청은 지난달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지원 대상을 상시로 모집한다. 올해는 8만개사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채무 불이행, 국세·지방세 체납, 휴·폐업 등 지원 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중소·벤처기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수요 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도 이달 초까지 구축된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사업 신청부터 정산까지 모든 절차를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다.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중소기업이 비대면 서비스와 제도를 신속히 도입해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화상 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제도 도입을 위한 인사·노무·보안 컨설팅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400만원(자부담 10% 포함)까지 바우처로 지원하는 것이다.
대경중기청은 지난달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지원 대상을 상시로 모집한다. 올해는 8만개사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채무 불이행, 국세·지방세 체납, 휴·폐업 등 지원 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중소·벤처기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수요 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도 이달 초까지 구축된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사업 신청부터 정산까지 모든 절차를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다.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중소기업이 비대면 서비스와 제도를 신속히 도입해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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