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등 K뷰티, 코로나 특수에 수출 ‘쑥’
화장품 등 K뷰티, 코로나 특수에 수출 ‘쑥’
  • 강나리
  • 승인 2020.09.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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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위생 관심 커지며 수요 ↑
8월 수출액 6억1천만 달러
지난해 동기 대비 17.4% 증가
코로나19 여파로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 화장품과 목욕제품 등 ‘K뷰티’ 제품의 수출이 늘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화장품 수출액은 6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8월의 5억2천만달러보다 17.4% 증가했다.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6월 16.8%, 7월 15.7% 등으로 석 달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화장품 수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을 비롯해 아세안, 미국 모두 호조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1~25일 기준으로 보면 중국으로의 수출은 16.7%, 아세안은 8.8%, 미국은 38.3% 각각 뛰었다.

이 기간 메이크업 및 기초 화장품 수출액은 3억7천7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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