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주요 외식산업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국내 커피 수입량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우리나라 커피(HS코드 0901.11) 수입량은 9만355.0t으로, 전년 같은 기간 8만5천749.8t보다 5.37% 늘었다. 1~7월 커피 수입량이 9만t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커피 연간 수입량은 2013년 이후 2018년 한 해를 제외하고 꾸준히 증가해왔다. 지난 한 해 연간 수입량은 15만185.6t으로 처음으로 15만t을 넘어 최대를 기록했는데, 올해의 경우 8~12월 수입량에 따라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커피 연간 수입량은 2013년 이후 2018년 한 해를 제외하고 꾸준히 증가해왔다. 지난 한 해 연간 수입량은 15만185.6t으로 처음으로 15만t을 넘어 최대를 기록했는데, 올해의 경우 8~12월 수입량에 따라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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