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감정과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을 연구해 왔으며 현재 미국 예일대 감성지능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저자가 감정을 잘 다스리고 감성지능을 높이는 방법에 관해 설명한다.
저자는 성공하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감정을 현명하게 활용해야 한다면서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RULER’을 제시한다.
이는 우리가 느끼는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식(Recognizing)하고, 정확하게 이해(Understanding)하고, 구체적인 이름을 붙이고(Labeling), 정확하게 표현(Expressing)하고, 건전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조절(Regulating) 할 수 있어야 서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소통하는 관계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의 3단계, 즉 감정 인식하기, 감정 이해하기, 감정에 이름 붙이기는 감정을 인지하는 데 활용하는 ‘사고 기술’이다.
이 기술을 좀 더 잘 배우고 쓰기 위한 보조 기구로 개발한 무드 미터(Mood Meter)는 활력의 높고 낮음을 한 축으로, 쾌적함의 높고 낮음을 다른 축으로 하여 인간이 경험하는 다채로운 감정을 도식화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