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시 서면 브리핑(2020.09.03.)... 신규 확진자 3명
[전문]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시 서면 브리핑(2020.09.03.)... 신규 확진자 3명
  • 조재천
  • 승인 2020.09.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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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감염 사례 2명
해외 유입 사례 1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 (203보)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 2020년 9월 3일 목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기준에 따르면, 9월 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명(지역감염2, 해외유입1)이며, 총 확진자수는 7,065명(지역감염 6,994, 해외유입 71)입니다.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1명입니다. 이들은 지역 3개 병원에 111명, 생활치료센터에 0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3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6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74명 (병원 3,828, 생활치료센터 2,849,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5.8%(전국 75.2%)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172명입니다.

 

□ 확진자 세부 내역입니다.

 ○ 동구에 거주하는 7세 여아로 서울 확진자(조부, 관악구)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확진자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서는 9월 2일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역학조사 및 위험도 평가를 마치고 노출 가능성이 있는 학생 및 교직원 26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 받았습니다. 

 ○ 북구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발열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9월 2일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역학조사 결과 서울 확진자와 접촉하여 9월 1일 확진 판정받은 남구 거주 60대 여성과의 접촉력이 확인되었습니다. 

   - 남구 거주 60대 여성은 8월 26일에서 27일 양일간 서울 방문력이 있으며 서울 방문시 서울 도심 집회 참석 확진자와 접촉하였습니다.

   - 이후 8월 29일 북구 소재 동우빌딩(칠성남로30길20) 지하1층에서 동충하초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그 설명회에 참석한 북구 거주 70대 남성이 금일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설명회 참석 시 명부 작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CCTV와 확진자의 진술 등을 통해 명단을 확보하고, 자가격리 및 검사를 시행 중입니다.

   - 8월 29일 북구 소재 동일빌딩 지하1층 동충하초 설명회에 참석하신 시민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 검사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북구 거주 60대 남성으로 알제리에서 9월 1일 입국하여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9월 2일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9월 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입니다.
    * [9월 3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91명, 대구시 187명

 ○ 현재까지(9. 2.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56명이 증가한 총 13,390명입니다.

 ○ 이 중 13,37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3,225명이 음성 판정을, 105명*(공항검역 38, 보건소 선별진료 28, 동대구역 워킹스루 37,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4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20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28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37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38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종교시설 ‘대구형 거리두기 2단계 강화’ 특별점검 현황입니다.

 ○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9. 1.)으로 모든 종교시설의 집합금지 조치에 따른 점검 결과입니다.  

 ○ 9월 2일 불교 5대 명절 중 하나인 백중법회 개최 여부를 전수 조사하여 법회 개최 예정인 사찰 159개소에 대해 집합 금지 조치를 강력하게 이행할 것을 요청하여 73개소가 법회를 취소하고 86개소는 법회를 실시하였습니다.

 ○ 지난 주말(8.30.) 대면 예배를 진행한 교회 중 수요예배 개최 예정 교회 293개소를 점검한 결과 58개소가 대면 예배를 실시하였습니다.

 ○ 종교시설 집합금지 명령에 대해 계속 협조 요청을 하고 향후 계속 위반 시 법적 조치를 하겠습니다.  

 

□ 고위험시설 ‘대구형 거리두기 2단계 강화’ 특별점검 현황입니다.

 ○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3개 업종(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과 ‘집합제한’ 시설을 대상으로 어제 하루 경찰과 합동(17개반 43명)으로 143개소(유흥주점 72, 단란주점 28, 노래연습장 33, PC방 10)를 점검하였으며, 점검 결과 업소 대부분이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었습니다.
     ※총 점검 업소수 : 2,760개소(집합금지 12, 영업정지 4, 과태료 28, 시정명령 5)

  ○ 그 외 구ㆍ군에서도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등 91개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하였습니다.

 

□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기숙사 입소 시 진단검사 실시 관련 현황입니다.

 ○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516명(중·고생 190, 대학생 326)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 오늘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 시행 3일 차입니다. 향후 1주일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다시 확진자 0의 기록을 세워나갑시다.
 ○ 코로나19가 고위험시설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일반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어 마스크 착용 생활화가 매우 중요합니다.

 ○ 우리 대구시는 코로나가 일상화된 시대에 맞게 시민문화를 바꾸기 위해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10일간을 ‘마스크 쓰GO 운동’ 범시민 실천주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으로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먹고 마실 땐 말없이, 언제 어디에서나 대화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하자’는 ‘마스크 쓰GO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큰 상황에 가짜뉴스로 방역에 많은 혼란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짜뉴스로 방역에 지장이 생기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즉시 고발조치 된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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