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재도약, 언론 역할 다해주길”
“지역경제 재도약, 언론 역할 다해주길”
  • 최규열
  • 승인 2020.09.03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축사
구미상의-조정문회장
 
대구신문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구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한해를 보내고 있으며, 기업에서는 POST코로나 시대에 지속가능한 생존전략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구미는 대한민국 내륙최대의 국가공단으로 그 진가는 위기상황에서 더욱 더 빛나고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도레이첨단소재 등 지역의 대표적인 소재·화학업체에서는 마스크 핵심 원재료인 MB필터 양산으로 국내 마스크 수급을 원활히 하고 있으며,구미공단에는 수 십 여개 마스크 제조사가 모여들며 경제 회복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은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고 모든 활동에 큰 제약을 받고 있지만 그 이면에 50년 역사의 구미공단은 의료·헬스케어,위생용품,디지털 장비 등 신성장 산업으로 이목을 돌려 다시 한 번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대구경북의 가장 큰 현안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구미 인근으로 들어오게 된다면 기업 유치와 수출경쟁력 향상은 물론,항공관련 산업과 문화관광,유통물류 등 전후방 연관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모쪼록 급변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슬기롭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힘차게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지역 언론에서도 그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에서도 상공인 권익대변과 지역 현안문제 대응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며,다시 한 번 대구신문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