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플랑티스 날았다…6m07 ‘훌쩍’
뒤플랑티스 날았다…6m07 ‘훌쩍’
  • 승인 2020.09.0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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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다이아몬드리그
남자장대높이뛰기 결선서
‘전설’ 붑카 이후 최고 기록
남자장대높이뛰기 신성 아르망 뒤플랑티스(21·스웨덴)가 ‘전설’ 세르게이 붑카(57·우크라이나) 이후 가장 높이 날아오른 선수가 됐다.

뒤플랑티스는 3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6m07을 날아올랐다.

실외 경기 개인 최고 기록(종전 6m05)을 경신하며 우승을 확정한 뒤플랑티스는 1994년 세르게이 붑카(우크라이나)가 세운 6m14보다 1㎝ 높은 6m15에 도전했다.

첫 번째 시기에서 실패한 뒤플랑티스는 2, 3차 시기를 포기했다.

붑카가 보유한 세계기록은 넘지 못했지만, 6m07도 무척 의미 있는 기록이다.

실외 장대높이뛰기에서 6m7 이상을 뛴 선수는 뒤플랑티스와 붑카, 단 두 명뿐이다.

붑카는 6m14∼6m8까지 세계 1∼7위 기록을 독식하고 있다. 뒤플랑티스는 역대 기록 기준 공동 8위, 선수 기준 단독 2위에 올랐다.

선수 기준 3위는 6m06의 개인 최고 기록을 보유한 샘 켄드릭스(미국)다. 캔드릭스는 3일 로잔 경기에서 6m02를 뛰어 뒤플랑티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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