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 (204보)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 2020년 9월 4일 금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기준에 따르면, 9월 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7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며, 총 확진자수는 7,072명(지역감염 7,001, 해외유입 71)입니다.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6명입니다. 이들은 지역 3개 병원에 116명, 생활치료센터에 0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7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76명 (병원 3,830, 생활치료센터 2,849,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5.8%(전국 75.7%)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179명입니다.
□ 확진자 세부 내역입니다.
○ 북구 소재 동우빌딩 지하 1층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접촉자 검진에서 7명이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동구 거주 80대 여성 1명, 동구 거주 70대 남성과 여성 각각 1명
- 북구 거주 60대 남성 1명, 수성구 거주 70대 남성 1명
- 달성군 거주 80대 남성 1명, 달서구 거주 60대 남성 1명
○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진단검사 이행 관련입니다.
○ 설명회 참석자는 총 25명(운영자 포함)으로 24명은 거주지가 확인되었으나, 1명은 거주지 확인 중에 있습니다.
- 거주지 확인된 24명 중 대구시민은 13명으로, 이 중 12명은 검사를 시행하여 11명 양성, 1명 미결정 판정되었고, 검사를 받지 않은 1명은 경찰과 협조하여 위치추적 중에 있습니다. 타 지자체 거주자 11명은 자가격리 및 검사 안내 후 이관하였습니다.
○ 세부적인 감염경로는 9월 1일 최초로 남구 60대 여성과 동거가족 2명(남편 70대 , 아들 40대)이 확진되었는데, 역학조사 결과 60대 여성은 8월 26일부터 8월 27일 서울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하여 서울 도심 집회에 참석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이후 8월 29일 대구 북구 소재 동우빌딩 지하 1층에서 동충하초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는데 참석자 명부 미작성과 음식 제공 금지 등 방역 수칙 미준수로 참석자 25명 중 24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21명이 확진되는 집단감염이 발생하였습니다.
- 타 시도 확진자 11명 현황(경북 3, 경남 5, 충북 1, 충남 1)
○ 8월 29일 북구 소재 동우빌딩 지하1층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라며,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근 투자 및 상품판매 설명회 등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여러분들께서는 설명회 참석을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한 참석이 있을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참석자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드립니다.
- 사업설명회 개최 사업주께서는 당분간 행사 개최를 자제해 주시고 개최 시에는 참석자 명부 작성, 발열체크 및 손소독 실시, 음식물 제공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9월 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입니다.
* [9월 4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91명, 대구시 187명
○ 현재까지(9. 3.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51명이 증가한 총 13,441명입니다.
○ 이 중 13,39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3,276명이 음성 판정을, 106명*(공항검역 38, 보건소 선별진료 28, 동대구역 워킹스루 38,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42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28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38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38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고위험시설 ‘대구형 거리두기 2단계 강화’ 특별점검 현황입니다.
○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3개 업종(클럽, 나이트, 헌팅포차)과 ‘집합제한’ 시설을 대상으로 어제 하루 경찰과 합동(14개반 37명)으로 고강도 특별 단속활동을 시행하였습니다.
※총 점검 업소수 : 2,938개소(집합금지 12, 영업정지 4, 과태료 28, 시정명령 5)
○ 어제 하루 178개소(유흥주점 112, 단란주점 23, 노래연습장 43)를 점검하였으며, 점검 결과 집합금지 대상 업소는 영업을 중단하였고, 점검업소 대부분이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그 외 구ㆍ군에서도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등 92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하였습니다.
□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기숙사 입소 시 진단검사 실시 관련 현황입니다.
○ 8월 18일부터 9월 3일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544명(중‧고생 190, 대학생 354)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 10일간 시행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 4일 차인 오늘도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발 확진자 7명 추가 발생 등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강도 높은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이번 주말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십시오. 모든 종교시설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종교시설에서의 모든 행사와 활동은 비대면 영상으로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방역수칙 중에서도 최소의 비용으로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역 대책은 마스크 쓰기로 우리 대구시는 시민문화를 바꾸기 위한 마스크 쓰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먹고 마실 땐 말없이, 언제 어디에서나 대화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하자’는 ‘마스크 쓰GO 운동’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