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주택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일어나 1명이 경상을 입었다.
7일 대구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께 동구 효목동의 한 2층 주택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20여 분만에 불을 껐다. 이 사고로 A(여·45)씨가 신체 일부를 데이는 경상을 입었고, 2층 10평이 소실됐다.
A씨는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이 홧김에 불을 지르고 도망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남편은 사고 직후 도주해 연락 두절 상태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7일 대구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께 동구 효목동의 한 2층 주택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20여 분만에 불을 껐다. 이 사고로 A(여·45)씨가 신체 일부를 데이는 경상을 입었고, 2층 10평이 소실됐다.
A씨는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이 홧김에 불을 지르고 도망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남편은 사고 직후 도주해 연락 두절 상태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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