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경본부 영주 유치 “균형발전 위한 올바른 결정…적극 환영”
한국철도 대경본부 영주 유치 “균형발전 위한 올바른 결정…적극 환영”
  • 김상만
  • 승인 2020.09.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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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 경북 범도위원회
유치 결정 환영 입장문 발표
“경북북부권 경제 재도약 기대”
다시뛰자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민간공동위원장 조정문, 홍순임, 안세근)는 7일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 영주시 유치 결정에 대한 환영 입장문을 발표, 경북 북부권 경제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반색했다.

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한국철도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지역본부와 차량정비 조직을 1/3로 축소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이 와중에 대구본부와 경북본부가 하나로 통합한 ‘대구경북본부’를 철도 요충지인 경북 영주시에 설치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영주는 철도청 시절(1974~2004)에 영남 지역의 철도운영과 건설을 총괄하는 5대 지방청 중의 하나인 영주지방철도청이 위치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철도는 영주와 애환과 운명을 같이하고 영주발전을 이끌었으며, 여전히 중앙선(청량리~영주∼경주), 경북선(김천~영주), 영동선(영주~강릉)이 교차하는 철도의 허브 역할을 함으로써 대구경북본부를 영주로 결정한 것은 당연한 수순이란 입장을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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