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회가 8일 제222회 서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8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회기 첫날 제222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청위, 의원징계요구 건 등을 처리했으며, △금호강변 공공체육시설 진입로 정비공사 △내당·평리권역 구립도서관 건립 계획 △저소득층 위한 서구 푸드마켓 설치·운동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후 10~12일 상임위원회별 의원발의 5건과 집행기관 제출 1건 등의 조례안과 더불어 평리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 등 2건의 일반안건을 심의한다.
오는 18일에는 2020년 제2회 추경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최종 승인 및 의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록 서구의회 의장은 “어느 때보다 공동체 의식이 요구되는 시기에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사회적 연대를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하자”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대구 서구의회가 8일 제22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대구 서구의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