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문 열어
구미에 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문 열어
  • 최규열
  • 승인 2020.09.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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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직업훈련·자격시험 등
인적자원개발 종합서비스 실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지난 7일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 2층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지역의 전·현직 노사민정 관계자, 대학 특성화고 등 주요 교육기관장, 기업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개청식을 가졌다. 기존 경북지역의 지사로는 북부권의 경북지사(안동),동부권의 경북동부지사(포항)만이 있어 구미와 김천 등 서부지역 수요자는 공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기 위해 원거리의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지사 개청으로 경북서부 지역민들도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는 지역 내 근로자 평생학습지원,직업능력개발훈련 실시, 국가자격시험, 숙련기술장려 및 고용촉진,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 등 관련 사업을 추진, 경북서부 지역에 산업인력양성 및 수급의 효율화를 통해 지역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지사 신설은 73만여명의 지역민과 5만7천여개 사업체에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자격시험 등 인적자원 개발 서비스를 쉽게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사회의 일자리 지원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공단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북서부지사가 구미에 신설돼 구미시민과 경북서부권역의 수요자들이 편리하게 인적자원개발 종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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