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대구 북구의 과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모하는 ‘북구추억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콘테스트는 행복북구지역문화사업 ‘문화평상 프로젝트’ 일환으로 북구의 옛 모습과 당시 사람들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통해 지역의 미시적 역사자원을 발굴·기록하고, 한 시대의 구체적 삶을 이해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1999년 이전, 대구 북구의 모습을 찍은 사진, 당시 북구의 자연환경이나 건물, 거리풍경 등을 배경으로 시대·생활상이 담긴 사진’이면 응모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전화번호, 사진에 대한 설명을 기술한 신청서(자유양식)와 해당 사진 파일을 별도 첨부해 이메일(hyeyeon1202@hbcf.or.kr)로 하면 된다. 사진 수량에는 제한이 없지만 사진마다 설명이 게재돼야 한다.

입상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2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수집된 사진들은 대구 북구의 기록자산으로 보관되며 추후 재단사업에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문의 053-320-5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