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자 전환 희망자 대상
구직 등록·취업알선 서비스
중장년 일자리 창출 협업도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재기 지원과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시는 임금근로자로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구직등록·상담·취업알선 등 고용서비스 제공,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홍보, 협력기관의 지원사업의 안내와 지원에 나선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연계 지원 및 안내, 임금근로자 전환 채용기업에 대한 지원을 협조하고,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소상공인 재기 지원 및 육성정책 발굴, 소상공인 애로사항 파악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소상공인 재기 지원사업 운영, 유관기관 간 연계 협력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에 협조하고, 대구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신중년 인생3모작 패키지 프로그램 사업 연계지원을 협력한다.
시와 유관 기관들의 상호 협력으로 각 기관별로 시행해오던 지원 프로그램들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