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학습 집중도 높이는 ‘홈피스·홈스쿨’ 상품 인기
업무·학습 집중도 높이는 ‘홈피스·홈스쿨’ 상품 인기
  • 윤정
  • 승인 2020.09.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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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원격수업 등에 이용
홈플러스, 노트북·모니터 선봬
저렴한 가격에 성능은 좋아져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가정 내 업무와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홈피스(Home+Office)’, ‘홈스쿨(Home+School)’ 공간 구성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24형·27형 전체 모니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39% 증가했다. 특히 20~30만 원대 가성비 상품인 ‘아이뮤즈 스톰북 14 노트북’ 4종은 출시 후 현재까지 약 1만 대가 판매됐다.

이처럼 가정에서 업무·학습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노트북, 듀얼 모니터 장만에 나선 소비자가 늘자 홈플러스는 업무와 함께 학습, 각종 영상 콘텐츠 시청, 게임까지 폭넓게 쓸 수 있는 ‘아이뮤즈 스톰뷰 FHD 모니터’ 2종(24·27형)을 새로 선보인다.

저렴한 가격에도 성능은 알차게 구성했다. 1920*1080 Full HD 해상도는 물론 75Hz 주사율과 8ms의 빠른 응답속도로 부드럽고 끊김 없는 화면을 송출한다. 또한 화면의 깜박임을 제거해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플리커 프리’ 기능과 ‘블루라이트 차단’ 등의 기능으로 눈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이밖에도 모니터 뒷면에 베사홀이 있어 벽걸이나 모니터 암 장착이 가능하고 사용자 환경에 맞춰 상하 각도를 -5~15도 조절할 수 있는 틸트 기능도 갖추고 있다.

조세종 홈플러스 대형가전팀 바이어는 “집에서도 사무실처럼 업무할 수 있는 듀얼 모니터 구성을 하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이번 신상품을 선보였다”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재택근무하는 직장인이 더욱 늘어나며 앞으로도 사무 관련 가전 판매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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