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명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달 집단 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동아메디병원과 연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2명 증가한 7천88명이다. 전날 지역 사회에서 감염된 확진자가 보름 만에 나오지 않았지만 이틀 만에 다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2명은 60대 여성과 70대 여성으로, 수성구 동아메디병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달 원내 확진자 발생으로 같은 달 31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져 격리됐다. 이후 이달 7일 시행된 전수 검사에서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아메디병원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이 병원에서는 직원 3명과 환자 7명 등 총 10명이 감염됐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2명 증가한 7천88명이다. 전날 지역 사회에서 감염된 확진자가 보름 만에 나오지 않았지만 이틀 만에 다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2명은 60대 여성과 70대 여성으로, 수성구 동아메디병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달 원내 확진자 발생으로 같은 달 31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져 격리됐다. 이후 이달 7일 시행된 전수 검사에서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아메디병원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이 병원에서는 직원 3명과 환자 7명 등 총 10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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