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자살예방·정신건강 증진...경주 보건소 유관기관 간담회
시민 자살예방·정신건강 증진...경주 보건소 유관기관 간담회
  • 안영준
  • 승인 2020.09.10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시 보건소는 8일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주경찰서를 비롯해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동국대 경주병원, 새빛병원,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 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주보건소 등 10여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향후 자살예방사업의 추진 방향 및 개선 사항, 경북도의 정신 응급개입팀 및 거점 정신 응급의료기관 운영에 따른 연계 방안,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심리지원 안내.홍보 등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각 유관기관 별 역할을 재확인하고 자살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연계, 정신건강 증진 등에 공동 대응.협력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연결망을 조성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관내 여러 정신건강증진 관련 유관기관이 모여 논의를 한 만큼 향후 협력적인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등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인에게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시에는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희망의 전화(129) 등에서 24시간 상담 받을 수 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