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평리4동 마을공동체는 지난 9일부터 친환경 세제인 ‘EM용액’ 150개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사랑의 배터리로 EM용액 만들기’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폐건전지를 수거한 후 새 건전지로 교환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진행된다.
류창훈 평리4동 마을공동체 대표는 “매달 EM용액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EM용액 나눔으로 주민들이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