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확진자 176명… 대구 1명·경북 2명 지역 감염 사례
국내 신규 확진자 176명… 대구 1명·경북 2명 지역 감염 사례
  • 조재천
  • 승인 2020.09.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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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감염 사례 161명
해외 유입 사례 15명
지난 10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경산 캠퍼스에 설치된 조형물에 마스크가 씌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가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속 기본적인 방역을 잘 지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조형물에 마스크를 씌웠다"고 한다.영남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학기 개강과 동시에 7주간 비대면 수업에 들어갔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지난 10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경산 캠퍼스에 설치된 조형물에 마스크가 씌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가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속 기본적인 방역을 잘 지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조형물에 마스크를 씌웠다"고 한다.영남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학기 개강과 동시에 7주간 비대면 수업에 들어갔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76명 늘었다.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 1천919명이다. 전날 대비 176명 증가했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각각 1명과 2명이 확진됐다.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천90명, 경북은 1천48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63명, 경기 47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는 1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 14명, 대전 11명, 광주 8명, 울산 5명, 부산 3명, 전남·제주 각 2명, 충북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61명, 경기 47명, 충남 14명, 대전 10명, 인천 8명, 광주 7명, 울산 4명, 부산 3명, 경북·전남 각 2명, 대구·충북·제주 각 1명 등 161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9명 포함 나머지 15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당일 오전 9시 30분께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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