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에 대규모 쿠팡 물류센터 들어선다
김천에 대규모 쿠팡 물류센터 들어선다
  • 최열호
  • 승인 2020.09.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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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김천시, 투자협약 체결
내년 1일반산단에 1천억원 투입
축구장 12개 크기 첨단시설 건립
중장년 중심 1천명에 새 일자리
직·간접 경제유발 효과 1조 기대
김천에 쿠팡 물류센터가 건립된다.

지난 11일 김천시청 강당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쿠팡(주) 박대준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협약으로 쿠팡은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 내년부터 1천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12개 넓이에 이르는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쿠팡 첨단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대구, 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함과 동시에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이커머스 앵커기업 입주로 인한 지역 이미지 상승 등의 간접 효과와 더불어 지역 소재기업의 물류비를 절감시켜 영업이익 확대, 쿠팡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특산물 판매, 세수확보 증대, 인근 상권형성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직접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 영세 화물운송업자의 일자리도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지역 유통물류산업의 동반성장 등 직·간접 경제유발 효과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부분에서는 물류센터 인력을 포함해 배송인력 등 성별, 나이에 제한 없이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최대 1천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김천에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 해 고객들에게 더 빠른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혁신의 아이콘인 쿠팡의 변화에 맞춰 김천시는 전자상거래업 특례지구 지정과 공장설립 One-Stop 지원 등 물류센터 건립에서 운영까지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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