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미니 수능’ 9월 모의평가 실시
16일 ‘미니 수능’ 9월 모의평가 실시
  • 남승현
  • 승인 2020.09.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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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정시 전략 기준점 역할
영역별 강·약점 잘 확인해야
오는 16일 실시되는 9월 모의평가는 2021학년도 수능시험의 출제방향과 난이도를 점검하고 본인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특히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23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9월 모의평가 이후 수시모집 지원 대학을 마지막으로 점검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성적과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 수준을 먼저 확인한 다음에 수시모집 대학을 결정하면 된다.

13일 송원학원 등 입시기관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는 수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까지 참가하는 시험으로 9월 모의평가에서는 교육청 모의고사보다 등급이 내려갈 가능성이 많다. 모의평가 결과를 통해 자신의 영역별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자신의 학습 방향을 점검해야 한다. 모의평가의 결과를 통해 자신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점검해 보는 것은 수능 마무리 공부에서 필수적이다.

이와 함께 모의평가는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생부 성적과 자신의 대학별고사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시모집 지원 대학을 결정하면 된다. 6월 모의평가 결과와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에 어느 대학까지 지원이 가능한지를 파악한 다음 수시 지원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

입시기관들은 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수험생들이 취약한 영역을 파악해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영역별 강점과 약점을 잘 확인해 수능시험에서 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를 참고하고 문제풀이를 많이 하고 오답노트를 잘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9월 모의평가를 토대로 수시와 정시 지원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 19로 수험생들이 모두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항상 긍정적 마인드를 갖고 수능 때까지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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