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지난 11일 영천지사에서 시행 중인 유상지구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 및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유상지구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은 영천시 북안면에 위치한 유상저수지의 환경 친화적인 수질개선 과정을 통해 자연환경 보전과 쾌적한 수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하여 조합형인공습지 조성 및 침강지 준설 등을 시공 중이며, 2019년 착수하여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사업이다.
현장을 직접 확인한 김인식 사장은 지속적인 수질의 계량적 확인을 통해 이 사업의 효과를 수치화, 객관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 관리에도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는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깨끗한 농업 용수 공급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