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연이은 태풍에 접안시설 파손…여객선 통제
독도, 연이은 태풍에 접안시설 파손…여객선 통제
  • 오승훈
  • 승인 2020.09.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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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원대 재산피해 발생
당분간 관광객 출입 못해
독도접안시설파손
독도에 최근 제9호 태풍 ‘미이삭’, 10호 ‘하이선’의 잇따른 태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당한 가운데 울릉군에서 피해 조사가 진행됐다. 울릉군 제공

제9호 태풍 ‘마이삭’, 10호 ‘하이선’으로 잇단 타격으로 울릉군은 피해가 심각했다. 독도의 접안시설 물량장 경사로가 유실되고 보호난간대가 파손 되면서 약 3억5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서도에 위치한 독도주민숙소는 태풍파고 인해 침수되고 발전기, 담수화 시설, 및 크레인이 파손돼 8억1천500만 원의 피해금액이 집계됐다.

이 때문에 독도 항만시설을 관청하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독도 방문객 안전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여객선 운항을 전면 통제했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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