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9명 중 수도권 8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09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103명) 이후 31일 만에 적게 발생했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09명 증가한 2만 2천285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8명은 지역 감염 사례,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서울 41명, 경기 30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는 8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 8명, 대구 4명, 부산·광주 각 3명, 대전·울산·경북·전북·경남에서는 1명씩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41명, 경기 30명, 인천 10명, 충남 7명, 부산·광주 각 3명, 대구·대전·울산·경남 각 1명 등 98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5명 포함 나머지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대구에서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신규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 50대 여성으로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와 연관 있다. 그는 지난 12일 사업 설명회 참석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의 동거 가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북구 칠성동 동우빌딩 지하 1층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 관련 확진자 수는 19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참석자는 14명, 참석자의 접촉자 등 n차 감염자는 5명이다.
외국인 일가족 3명도 전날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달서구에 거주하는 이들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이튿날 달서구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실시된 진단 검사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09명 증가한 2만 2천285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8명은 지역 감염 사례,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서울 41명, 경기 30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는 8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 8명, 대구 4명, 부산·광주 각 3명, 대전·울산·경북·전북·경남에서는 1명씩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41명, 경기 30명, 인천 10명, 충남 7명, 부산·광주 각 3명, 대구·대전·울산·경남 각 1명 등 98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5명 포함 나머지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대구에서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신규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 50대 여성으로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와 연관 있다. 그는 지난 12일 사업 설명회 참석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의 동거 가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북구 칠성동 동우빌딩 지하 1층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 관련 확진자 수는 19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참석자는 14명, 참석자의 접촉자 등 n차 감염자는 5명이다.
외국인 일가족 3명도 전날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달서구에 거주하는 이들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이튿날 달서구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실시된 진단 검사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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