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에서 불거진 의장단 선거 전 금품 수수 의혹(본지 7월 8일 자 7면 참조)을 조사 중이던 경찰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동부경찰서는 지난 7월 구의회 의장단 선거에 앞서 동료 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최근까지 조사해 온 A 의원을 이달 초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동구의회 의원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하거나, 지난달 4일에는 2시간가량 A 의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증거를 확보해 왔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동부경찰서는 지난 7월 구의회 의장단 선거에 앞서 동료 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최근까지 조사해 온 A 의원을 이달 초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동구의회 의원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하거나, 지난달 4일에는 2시간가량 A 의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증거를 확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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