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경동)는 최근 개관을 앞둔 구미성리학역사관을 방문해 개관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역사관 건립 추진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관준비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며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시민과 관광객의 볼거리를 더 확대해야 한다면서 체험프로그램 다양화 외에 개관 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2010년 5월 경북도 3대문화권 조성 전략사업으로 선정돼 고려 말 야은 길재부터 근현대까지 인재향 구미의 역사적 인물과 성리학에 대한 자료를 전시·체험하는 시설로,금오산 도립공원 내에 조성되어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최경동 기획행정위원장은 “구미의 새로운 명소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건전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의회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