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최근 ‘제1회 청소년 정책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청소년의 의견을 경찰의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시범 운영 중인 제도다.
현재 지역 9개 학교 소속 16명의 청소년이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가출의 원인과 가출 청소년 지원 및 예방책 △청소년 학교폭력의 원인 및 예방을 위한 실질적 방안 △청소년 사이버 폭력의 실태와 해결방안 등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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