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확진자 113명… 대구 4명·경북 2명 지역 감염 사례
국내 신규 확진자 113명… 대구 4명·경북 2명 지역 감염 사례
  • 조재천
  • 승인 2020.09.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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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감염 사례 105명
해외 유입 사례 8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13명 늘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 2천504명이다. 전날 대비 113명 증가했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각각 4명과 2명이 확진됐다.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천116명, 경북은 1천49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51명, 경기 26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에서는 8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북 5명, 부산 4명, 경남 3명, 광주·충북·충남 각 2명, 대전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49명, 경기 24명, 인천 8명, 전북 5명, 부산·대구 각 4명, 광주·경북·경남·충북·충남 각 2명, 대전 1명 등 105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2명 포함 나머지 8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당일 오전 9시 30분께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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