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와 포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사이 6명 늘어났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한 1천497명으로 집계됐다.
경주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접촉자 1명 등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항에서는 남구 거주 90대가 전신 쇠약증세로 병원으로 옮겨져 확진판정 후 사망했으며 60대 접촉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