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장염 추정”
전날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한 대구 수성구 한 유치원에서 이날은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17일 대구 수성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부터 이 유치원 원아 126명 중 23명이 집단으로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해 11명이 입원했다. 3명은 퇴원했고, 8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입원하지 않은 12명은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교사 등 직원 중에는 유증상자가 없었다.
보건 당국은 16일 역학조사를 진행했고, 의료진은 장염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내놨다. 수성구보건소 관계자는 “오늘(17일) 2차 현장조사를 나간다”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7일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17일 대구 수성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부터 이 유치원 원아 126명 중 23명이 집단으로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해 11명이 입원했다. 3명은 퇴원했고, 8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입원하지 않은 12명은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교사 등 직원 중에는 유증상자가 없었다.
보건 당국은 16일 역학조사를 진행했고, 의료진은 장염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내놨다. 수성구보건소 관계자는 “오늘(17일) 2차 현장조사를 나간다”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7일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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