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내년 국가예산 확보 막바지 ‘총력’
김천, 내년 국가예산 확보 막바지 ‘총력’
  • 최열호
  • 승인 2020.09.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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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방문 국비 확보 협조 요청
현안사업 54건 1천978억원 반영
남부내륙철도 설계 용역비 확보
추가 예산 등 고려 땐 역대 최대
김천시는 지난 3일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주요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된 가운데 막바지 국가예산 추가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재광 부시장은 지난 16일 송언석 국회의원실을 찾아 내년도 국가예산 건의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안 반영결과를 설명하고 정치권의 동향 파악과 함께 국회 심의단계에서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021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으로 반영된 주요 현안사업은 54건 1천978억원으로 전년대비 254억원(15%)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 가운데 신규사업(18건 318억)과 대형 SOC사업(7건 1천196억) 및 연구개발(R&D)사업(5건 212억) 증대로 역점사업 추진과 미래 전략사업 확보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하반기 결정되는 공모사업, 국회 논의과정에서 추가 확보될 예산과 일반 국비예산을 고려하면 최종 국가예산은 올해 3천512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역대 최대규모가 될 전망이다.

대규모 SOC사업으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기본설계 용역비 406억원 확보로 2022년도 조기 착공이 가시화 되고 있고 △김천~선산간 국도확장사업 135억원 △어모 옥률~대항 대룡간 국도건설사업 168억원 확보로 물류교통 중심지 재도약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혁신도시 활성화와 구도심재생에는 △김천복합혁신센터 45억원 △혁신도시 어린이(가족)특화 센터(총사업비 90억원) 45억원 △정보통신기술 복합혁신센터(ICT이노베이션 스퀘어, 총사업비 80억원) 20억원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30억원 등이 신규사업과 추가사업비로 대폭 반영됐다.

계속사업인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 4억원 △혁신도시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 22억 외에 신규사업으로 △국가 드론실기시험장 구축 21억원 △스마트 물류센터구축 45억원이 반영됐다.

농업·농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배수개선사업(봉산지구 등) 41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48억원 △마을하수처리장 설치사업 122억원이 반영됐다.

신규 공모사업으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총사업비 70억원)이 선정됐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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