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평가단 취향 저격…영주 ‘찐’ 맛집 21곳 공개
시민평가단 취향 저격…영주 ‘찐’ 맛집 21곳 공개
  • 김교윤
  • 승인 2020.09.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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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평가단이 추천한 영주맛집 21개소를 선정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평가단이 추천하는 영주맛집’ 선정은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2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다가 ‘코로나19’로 중단하고, 5월에 재신청을 받아 총 81개소의 음식점이 신청접수했다.

시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시정모니터단, 시민시정평가단, 관광해설사, SNS홍보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91명의 시민평가단을 구성,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설문평가를 통해 40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2차 현장평가는 시민평가단 중 추첨에 의해 40명을 선정해 공정한 현장평가를 위해 평가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 후, 지난 7월과 8월에 손님으로 가장하고 대상업소를 방문해 맛, 가성비, 위생 및 시설환경, 친절도, 인터넷조사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다.

최종 영주맛집 선정은 1차 점수와 2차 점수를 합산해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동점 등으로 최종 21개소를 선정했다. 영주시는 이번 선정에 이어 향토음식점과 위생등급우수업소 등 총 38개소에 대해 10월까지 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황조사 및 홍보용 사진촬영을 실시하고 이를 시청홈페이지 및 영주관광앱 등재, 영주맛집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맛집과 향토음식점 및 위생등급우수업소에 관한 정보는 영주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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