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불평등은 더 심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가 충격을 딛고 회복하기까지 5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르멘 라인하트 세계은행(W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지 시간으로 17일 “봉쇄령과 연계된 모든 규제 조치가 풀리면 빠른 반등이 나타나겠지만, 경제가 온전히 회복되기까지는 5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하트는 일부 국가에서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불황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으며, 빈곤층이나 가난한 나라가 경제 위기에 더 큰 타격을 입으면서 불평등이 한층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르멘 라인하트 세계은행(W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지 시간으로 17일 “봉쇄령과 연계된 모든 규제 조치가 풀리면 빠른 반등이 나타나겠지만, 경제가 온전히 회복되기까지는 5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하트는 일부 국가에서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불황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으며, 빈곤층이나 가난한 나라가 경제 위기에 더 큰 타격을 입으면서 불평등이 한층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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