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기술 적용 스마트상점 키운다
4차산업 기술 적용 스마트상점 키운다
  • 강나리
  • 승인 2020.09.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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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와룡시장·김천 평화시장 등
대경중기청, 시범상가 5곳 선정
비대면 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
VR 접목 미러·메뉴보드도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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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가상 피팅 체험 스마트미러, 스마트기기 활용 메뉴보드, 무인 주문기 키오스크, 인공지능 적용 신체 측정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스마트상점을 집중 육성할 스마트시범상가 5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20일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복합형 상가로 대구 달서구 성서와룡시장과 경북 경주시 경주중심상가시장 2곳이 선정됐다. 일반형 상가로는 대구 중구 서문야시장, 경북 김천시 평화시장, 경북 구미시 새마을중앙시장 3곳이 뽑혔다.

스마트시범상가로 선정된 5곳의 상점가에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기술을 집중 보급해 스마트상점 확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복합형 상가로 선정된 2곳에는 VR과 AR을 활용한 스마트미러, 스마트 메뉴보드, 키오스크, 서빙·조리 로봇 등 소상공인의 경영·서비스 혁신을 위한 스마트기술과 비대면 예약·주문·결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일반형 상가 3곳에는 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대경중기청은 지역 내 스마트시범상가 3곳을 선정해 스마트상점 기술을 보급 중이다. 이번 시범상가 추가 선정은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예산이 3차 추경에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박만식 대경중기청 소상공인과장은 “스마트시범상가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시기를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스마트기술 도입 확산을 위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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