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1층 로비에서 ‘안동시 국외 자매·우호·교류도시 사진전’이 개최되고 있어 방문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21일~25일까지 개최되는 사진전은 국외 자매·우호·교류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국제 교류도시를 대내·외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사진전에는 중국 핑딩산시·지난시·시안시, 일본 사가에시·가마쿠라시·다카야마시, 시라카와 마을 및 이스라엘 홀론시, 페루 쿠스코시 등 4개국 9개 도시의 주요명소 및 행사 등 총 34점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전에 참여한 각 도시의 시장단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으며 안동시는 하회마을을 비롯한 관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사진전 홍보 책자에 담아 각 도시별로 송부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5개국 10개 도시와 자매우호협력 및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대면교류가 어려워져 화상회의를 통한 실무회의 등 다방면의 비대면 교류프로그램을 통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