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한지연 기자, 대경기자協 ‘이달의 기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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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빈
  • 승인 2020.09.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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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숙박앱 문제 6차례 보도
시장 구조 긍정적 변화 기여
한지연_증명사진

대구신문 한지연(사진)기자가 대구경북기자협회의 8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21일 ‘8월 이달의 기자상’ 신문 취재 부문에 한지연 기자의 ‘대구 숙박업 부담 줄일 착한 예약앱 나온다’ 기사를 선정했다.

한 기자는 지난해 10월 25일자 ‘예약앱 횡포에 못 살겠다’ 기사를 처음으로 지난달 20일까지 6차례에 걸쳐 대구지역 숙박업계의 구조적 문제와 해소 과정을 연속 보도했다.

한 기자는 특정 숙박예약앱의 계약 독점으로 빚어진 고액 광고·수수료 유도 등 문제를 짚고 지역 업계의 집단 반발 움직임을 조명했다. 이후 숙박업계 자체 앱 개발과 다른 업체의 새로운 숙박예약앱 개발까지 알려 시장구조 변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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